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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:58 [익명]

책추천해주세요! 기숙학원에서 재수하는 여학생입니다. 일요일에 3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소설이나 사회에

기숙학원에서 재수하는 여학생입니다. 일요일에 3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소설이나 사회에 나갔을때 도움이 될만한 책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?? 어렸을때 부터 책을 안읽어서 너무 어려준 책은 힘들걱 같아요..! 저번주에 친구 책 읽었는데 힐링되고 좋았어수 읽어보고 싶어요!!

너무 잘 오셨어요

책을 많이 읽지 않았더라도 힐링도 되고, 사회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책들이 있어요.

특히 일요일 3시간 안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, 재수 중에도 마음이 편해질 수 있도록

쉽고 따뜻하면서도 생각할 거리도 있는 책 5권을 추천드릴게요.

1. 『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』 – 백세희

  • ✔️ 에세이 형식, 문장이 짧고 솔직해서 금방 읽혀요

  • ✔️ 정신적 고민과 자존감, 사회적 불안 등 10~20대의 공감 백배

  • ✔️ 마치 내 속마음을 대신 써준 듯한 느낌

  • → 재수로 지칠 때,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위로를 받을 수 있어요

2. 『아몬드』 – 손원평 (소설)

  • ✔️ 감정이 부족한 소년과 감정이 넘치는 친구의 이야기

  • ✔️ 심리, 공감, 이해, 차별을 담고 있는 아주 쉽고 깊은 이야기

  • ✔️ 소설이지만 사회와 사람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

3. 『여덟 단어』 – 박웅현

  • ✔️ 삶에 필요한 단어들(사랑, 인생, 믿음 등)을 통해 생각 정리하게 해주는 책

  • ✔️ 쉬운 문장, 짧은 단락으로 되어 있어서 3시간에 충분히 읽거나 반 정도는 가능

  • ✔️ “어떻게 살아야 할까” 같은 고민을 따뜻하게 풀어줘요

4. 『읽는 인간』 – 알베르토 망구엘

  • ✔️ 책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지만, 어렵지 않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

  • ✔️ “나는 왜 책을 읽어야 할까?”를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

5. 『당신 인생의 이야기』 – 테드 창 (단편집)

  • ✔️ SF 단편 소설인데, 생각을 확장하고 논리력을 자극해줘요

  • ✔️ 과학과 철학이 잘 녹아 있고, 하나의 이야기당 짧아서 시간에 맞춰 읽기 좋아요

  • 논술 면접, 사고력 훈련에도 도움

  • 도움이 되길 바래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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